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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

바이오의 산업화와 대중화, 기술혁신을 이끌며
국제화를 선도하는 한국생물공학회입니다.

생물화공심포지움

안녕하십니까? 2025년도 한국화학공학회 생물화공부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서강대학교 나정걸입니다.

바이오 기술의 혁신과 산업화를 이끌고 계시는 생물화학공학 연구자분들을 오는 2025년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되는 제81회 생물화공심포지움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초청합니다.

이번 제81회 생물화공심포지엄은 “미래 생명공학의 뉴 웨이브: AI 기반 글로벌 공급망 재설계”라는 주제로 한국화학공학회 생물화공부문위원회와 한국생물공학회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설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생물공학 분야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바이오 공정의 혁신적 전환을 가능케 하고,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물공학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 글로벌 공급망 재설계를 위한 협력 방안, 그리고 생물공학을 넘어 사회 전반을 파괴적으로 변모시키는 인공지능의 파급효과와 산업적 기회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학계와 산업계의 최고 전문가분들, 그리고 현재의 현상을 냉철히 분석해주실 기자님을 특별히 모셨습니다. 새로운 기술적 물결과 생물공학의 미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AI 기술이 단순한 인공지능을 넘어, 첨단적 사고를 의미하는 Advanced Intelligence, 인류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돕는 Assistive Intelligence, 인간과 기술, 시스템 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Aligned Intelligence로 확장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1988년에 첫발을 내디딘 생물화공심포지엄이 81번의 행사를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생물화공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확산하고 겨울을 대표하는 행사로 성장하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심포지엄의 어원은 “함께(Syn) 마시다(Pot)”라고 합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따뜻한 분들과 함께 교류하며 혁신적 아이디어들을 모으셔서 새로운 전망과 기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홍천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화학공학회 생물화공부문위원회 위원장 나정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