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물공학회 평의원인 이대희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합성연구센터)가 2018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신입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과학기술분야 석학 모임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은 만 43세의 촉망받는 과학자들을 대표하는 기구로 2017년 2월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을 출범시켰다.

올해 Y-KAST는 차세대 연구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젊은 과학자 26명을 신입회원으로 선출하였으며, 신입회원 평균 나이는 만41.1세로 정부출연연구소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이대희 박사가 유일하게 선출되었다.

이대희 박사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반의 합성생물학 기술 개발을 통해 대사공학을 선도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미래를 이끌 우수연구팀으로 선정된 바도 있으며, 한-스페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하여 유럽과의 합성생물학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국내외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Y-KAST 신입 회원패 수여식은 지난 2월 26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Y-KAST의 현재 회원은 2018년 신입회원을 포함하여 99명이 일본, 스웨덴, 미국, 이스라엘 등 해외 젊은 과학자와 교류하고 있다.